황룡의 승리, 그리고 다섯으로 나뉜 힘
태고의 오룡천주는 하나의 황룡과 신수 키린이 천하의 주인을 두고 끊임없이 충돌하던 대지였다. 긴 사투 끝에 황룡이 가까스로 승리했지만, 승자 역시 더는 홀로 대륙 전체를 지탱할 수 없을 만큼 큰 상처를 입었다.
황룡은 오행의 이치에 맞추어 자신의 힘과 기억을 다섯 갈래로 나누었다. 그렇게 탄생한 후계자들이 목·화·토·금·수의 힘을 맡은 오룡이며, 각각 동·남·중·북·서의 방위를 통치하는 천자의 대리인이 되었다.